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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외국인 스포츠선수단 초청 투어…"명소 홍보 연계"

등록 2025.08.22 17: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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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쿠라시키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초청

[순창=뉴시스] 순창군이 초등 소프트테니스 일본 쿠라시키 선수단 초청투어를 지원했다. 쿠라시키 선수단 선수들이 순창군 장류체험장에서 피자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순창군이 초등 소프트테니스 일본 쿠라시키 선수단 초청투어를 지원했다. 쿠라시키 선수단 선수들이 순창군 장류체험장에서 피자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외국인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지역 홍보에 본격 나섰다.

군은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대회'에 참가한 일본 쿠라시키 선수단을 초청해 전날 순창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순창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수단 지도자와 선수, 학부모 등 총 23명이 참여해 강천산군립공원을 찾아 울창한 숲과 계곡을 거닐며 순창의 청정 자연을 체험했다.

이어 고추장 민속마을 장류체험관을 방문해 순창의 전통 발효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음식문화의 깊이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뿐만 아니라 외국인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강천산과 장류체험관 등 주요 관광자원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순창의 매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나아가 스포츠를 통한 국제 우호교류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한 일본 쿠라시키 선수단 관계자는 "순창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장류체험이 인상 깊었고 선수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 "이번 순창투어는 단순한 관광 체험을 넘어 스포츠 외교와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선수단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순창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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