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주로 떠나는 인연 여행, 밀양이 부른다'…한 가정 만들기

등록 2025.08.26 05:04: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밀양가족복지관, 9월1일~26일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관내 50세 미만 미혼 남성과 미혼 여성 외국인 근로자

[밀양=뉴시스]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관은 오는 9월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가을여행 같이가요 행사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밀양가족복지관 제공) 2025.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관은 오는 9월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가을여행 같이가요 행사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밀양가족복지관 제공) 2025.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관은 오는 9월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가을여행 같이가요'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미혼 남성과 외국인 근로자(결혼이민자 가족) 여성 간의 만남을 통해 '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인구소멸지역 탈출을 염원하며 기획됐다.

밀양시는 최근 몇 년간 출산율 저하와 청년 인구 유출로 인해 인구 감소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2025년 6월 말 기준 인구 10만 명 이하로 떨어지며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관은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다양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응하고 있다.

행사 일정은 오는 10월18일 경주 관광 명소 탐방 일정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문화 체험과 자연 속 힐링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유도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50세 미만 미혼 남성과 미혼 여성 외국인 근로자이며, 국적이나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밀양시 점필제로 29-20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관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밀양가족복지관은 그동안 전국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밀양에서 살자' 행사를 3차례 개최했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독감 예방접종도 2년 연속 무료로 시행하는 등 인구 증가와 정착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가족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혼과 정착이 이어지고, 아이들이 태어나 자라나는 선순환이 밀양의 인구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