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7298억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민생 경제 회복·지역경제 회복

평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7298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26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554억원이 증가했고 이중 일반회계가 481억원 증액돼 6636억원, 특별회계는 73억원 증액된 662억원이다.

예산 규모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00억원 ▲농림 해양수산 99억원 ▲문화·관광 79억원 ▲사회복지 53억원 ▲국토·지역개발 50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79억원 ▲누구나 농장 농업체험 복합단지 조성 36억원 ▲수하3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40억 ▲월정 세계청소년 명상센터 건립 20억원 ▲평창 작은 영화관 건립 10억원 ▲진부고령자복지주택 건립 부지 매입 27억원 등이 반영됐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과 재해예방, 복지·문화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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