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3개 목표'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본단, 결전의 땅 이탈리아로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민정 대표선수, 이수경 단장 등 출전 선수와 감독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1.22.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21136114_web.jpg?rnd=20260122160416)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민정 대표선수, 이수경 단장 등 출전 선수와 감독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1.22. [email protected]
이수경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본부임원과 빙상(스피드·쇼트트랙), 스노보드, 스켈레톤, 바이애슬론 종목 선수단 45명으로 이뤄진 한국 선수단 본단은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빙상 종목으로 이뤄진 밀라노행 본단 38명은 곧장 밀라노에 도착한다. 썰매 종목 등이 속한 코르티나담페초행 본단 7명은 파리를 경유해 목적지로 이동한다.
본단 외에 선수단은 각기 경기 일정에 맞춰 목적지로 이동했거나 출국할 예정이다. 스노보드, 루지 종목 선수단은 해외에 머물다가 결전지로 향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 다음달 7일 개막해 23일까지 이어지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는 93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총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한국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6개 종목, 130명(선수 71명·임원 5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종목별로는 스노보드에 11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이름을 올렸고,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 10명, 봅슬레이가 10명으로 나란히 뒤를 잇는다.
이어 스피드스케이팅이 8명이고, 컬링과 프리스타일 스키가 7명씩이다. 피겨스케이팅은 6명이며 스켈레톤과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가 각 3명, 바이애슬론이 2명, 루지는 1명이다.
선수 수는 직전 대회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65명보다 6명이 많다.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를 차지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현지 시간으로 2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국가대표 박지우(강원도청)가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선다.
차준환과 박지우 모두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동계올림픽에 출격한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유일한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배추보이' 이상호(넥센윈가드)와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남녀 주장으로 한국 선수단을 이끈다.
선수단은 현지 도착 후 시차, 환경 등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월 4일 예선 첫 경기를 치르며 한국 선수단 메달 도전의 스타트를 끊는다.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대회명에 두 도시 명칭이 들어가는 이번 올림픽은 4개 클러스터에서 분산돼 열리며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리비뇨 등 3개 클러스터에서 현지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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