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샘 올트먼 직접 초청…최태원의 'APEC 띄우기'
현재까지 글로벌 기업인 768명 참석 의사
빅샷 1~3명 참석 전망…더 늘어날 듯
최태원 "주요 빅샷 초청…7.4조 경제 효과"
![[워싱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미국 칼라일 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이 대통령,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최고경영자(CEO),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미대사 내정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공동취재) 2025.08.26.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6/NISI20250826_0020947382_web.jpg?rnd=20250826162638)
[워싱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미국 칼라일 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이 대통령,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최고경영자(CEO),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미대사 내정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공동취재) 2025.08.26. [email protected]
현재 미국 방문 중인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미국 주요 경제인들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APEC 행사를 홍보했으며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으로부터 긍정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파악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APEC CEO 서밋에 참석 의사를 밝힌 글로벌 주요 기업인들은 768명에 달한다.
앞서 대한상의는 올 초 최태원 회장 명의로 글로벌 기업 1000여곳에 초대장을 발송했으며 꾸준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과 첫 만남에서 "APEC CEO 서밋의 성공을 위해 주요한 빅샷 기업인들을 초청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1700여명의 기업인들이 모인다. 우리나라 500여명을 빼면 1200여명의 CEO가 해외에서 올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보면 7조4000억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최 회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만난 젠슨 황 등 미 주요 기업 CEO들에게 직접 APEC 행사를 알리며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는 황 CEO 등을 비롯해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개리 E.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 CEO, 스테파니 포프 보잉 회장, GE 에어로스페이스 러셀 스톡스 회장, 마이클 E. 윌리암슨 록히드 마틴 사장, 구글 사미르 사맛 사장 등이 참석했다. 황 CEO를 비롯한 일부 인사들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를 방문해 샘 올트먼과 회동, 직접 APEC CEO 서밋에 초청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10월 경주 APEC을 계기로 열리는 '2025 APEC 경제인 행사' 현장을 17일 찾았다. (사진 = 대한상의)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8/NISI20250318_0001794014_web.jpg?rnd=20250318100900)
[서울=뉴시스]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10월 경주 APEC을 계기로 열리는 '2025 APEC 경제인 행사' 현장을 17일 찾았다. (사진 = 대한상의) 2025.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성우 대한상의 APEC CEO서밋 추진단 추진본부장은 "9월 안에 참석자 명단을 포함한 주요 사항들이 결정될 것"이라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주요 기업인들의 참여는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경주 APEC에 초청했고 "가능하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도 추진해보자"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슬기로운 제안"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많은 정상들이 이번 APEC에 참여하고, 기업인들에게 이번 APEC은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인들이 APEC CEO 서밋에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PEC 정상회의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정상회의 주간 다른 행사로는 최종 고위관리회의가 10월 27일과 28일,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가 10월 29일과 30일에 열린다. 경제 분야 최대 행사인 CEO 서밋은 10월 2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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