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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국기에 매달려 폴댄스 춘 여성…징역형 위기(영상)

등록 2025.08.28 02:00:00수정 2025.08.28 05: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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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지난 10일 터키 네브셰히르 우치히사르 국기게양대 위에서 춤을 추는 영상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됐다. (사진=뉴욕포스트) 2025.8.26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지난 10일 터키 네브셰히르 우치히사르 국기게양대 위에서 춤을 추는 영상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됐다. (사진=뉴욕포스트) 2025.8.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튀르키예를 여행 중이던 보스니아 여성 인플루언서가 국기 모욕 혐의로 징역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26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보스니아 출신의 인플루언서 여성은 지난 10일 튀르키예 중부 카파도키아 지역의 우치히사르 성 옥상에서 튀르키예 국기 게양대에 매달려 체조 동작을 선보이는 영상을 촬영해 게시했다.

이 영상은 약 9000명의 팔로워에게 공유됐다.

해당 게시물 공개 직후 튀르키예 국기를 모욕했다는 비판 댓글이 쇄도했다. 이에 튀르키예 당국은 정식으로 형사 고발에 나섰다.

튀르키예 매체에 따르면 네브셰히르주 정부는 이 여성이 국기를 모욕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네브셰히르 지역구 의원인 에므레 칼리스칸은 "붉은 바탕에 하얀 초승달과 별이 새겨진 튀르키예 국기는 우리의 명예이자 자존심"라며 "국가적, 정신적 가치를 모욕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필요한 법적 조치가 이뤄지도록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여성은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고 인스타그램 계정명으로만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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