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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뉴시스 한류엑스포]피원하모니 서울시의회의장상…한류의 주역

등록 2025.08.28 16: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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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그룹 피원하모니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5 K-엑스포) 포토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2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그룹 피원하모니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5 K-엑스포) 포토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서울시의회의장상 영예를 안았다.

피원하모니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열린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5 K-엑스포)에서 서울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의장이 시상해 의미를 더했다.

피원하모니는 "서울은 저희 6명이 처음 만난 곳이자 꿈을 꾸고 꿈을 펼치게 해준 공간이기에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서울이 한류 콘텐츠를 지원해 준 덕분에 저희가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류를 전 세계에 보여드리는 것에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향한 애정을 안고 서울과 함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즐거움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피원하모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0년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피원하모니는 4세대 실력파 그룹으로 손꼽힌다. 데뷔 1년 만에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롤링스톤 라이브 세션 무대에 올랐고, 2022년 발매한 미니 6집 '하모니 : 올인'(HARMONY : ALL IN)은 주요 음악 매체는 물론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로부터 "새롭게 정점을 찍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피원하모니는 이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51위로 처음 입성한 뒤 첫 정규 앨범 '때깔'(Killin' It)로 30위, 미니 7집 '새드송'(SAD SONG)으로 자체 최고 순위인 16위를 찍었다. 올해는 미니 8집 '더!'(DUH!)로 23위를 차지하며 한층 커진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힙입어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등 굵직한 해외 축제에도 출연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달 새 월드투어 '플러스테이지 H : 모스트 원티드'(P1ustage H : MOST WANTED)의 포문을 열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어로 세계적인 아레나급 공연장에 입성하며, 확연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한류엑스포는 2019년 한류 지속가능성과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민영통신사 뉴시스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문체부, 서울시의회, 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기업 부문은 별도 시상한다. 뉴시스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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