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도전장…서부경남 조성 추진
진주시·남해군 등 18개 기관 산·학·연 업무협약 체결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공모에 응모
![[창원=뉴시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이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서부경남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 추진 등 관련 정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01929383_web.jpg?rnd=20250828171236)
[창원=뉴시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이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서부경남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 추진 등 관련 정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8.28. [email protected]
서부경남은 진주의 콩·들깨·마·딸기, 남해의 마늘·시금치·유자, 하동의 녹차·부추·감, 산청의 도라지·구지뽕·양잠, 함양의 산양삼·양파·여주 등 지리산 및 남해안을 중심으로 풍부한 생물자원과 지역특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용이한 지역이다.
경남도 농정국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14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진주, 남해, 하동, 산청, 함양 5개 시·군 등 18개 기관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을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18개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기반시설·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벤처·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10월에 있을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 '경남 그린바이오 10차 산업(6차 산업 농업융복합산업+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 육성지구' 사업으로 응모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되면 국비 인프라 공모사업 참여 자격과 기업지원사업 가점 부여, 지자체 부지 활용 특례 등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경남도는 창업기업의 혁신기술이 실제 제품으로 이어지는 상용화 전환 기반 마련의 동력을 얻게 되고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 시장 진입까지 전주기 지원체계가 완성된다.
앞서 지난 2023년 경남도는 그린바이오 육성 전략의 핵심사업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유망 벤처기업 발굴·유치와 창업 지원을 위해 연구·제작용 장비 및 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달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부지에 착공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경남 그린바이오 10차 산업 육성지구 조성-시·군 복합연계형 계획안. (사진=경남도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01929385_web.jpg?rnd=20250828171713)
[창원=뉴시스] 경남 그린바이오 10차 산업 육성지구 조성-시·군 복합연계형 계획안. (사진=경남도 제공) 2025.08.28.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내년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천연물 소재 전주기(재배-수집·건조-분석·검증-원료 생산) 표준화·사업화 지원, 데이터베이스(DB) 구축·검증을 위한 시설·장비를 설치해 건강기능식품·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천연물의 재배·원재료 표준화를 통한 안정적 공급으로 경남 그린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2030년까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등을 통해 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이 상용화 단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서부경남 중심의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지정을 통해 혁신기술 상용화 촉진, 창업·중소기업 성장 지원, 신산업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과 농업·농촌 상생,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 "진주를 중심으로 하는 서부경남이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로 지정되면 혁신 기술이 실제 제품으로 이어지는 상용화 전환의 기반을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경남이 대한민국 그린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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