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여야 지도부에 순방 성과 설명하는 자리 조속히 마련하겠다"
"순방 성과 이어가려면 초당적 협력 뒷받침돼야"
"외교·국익 문제에선 최소한 다른 목소리 없었으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임시)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8.29.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9/NISI20250829_0020951312_web.jpg?rnd=20250829101047)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임시)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8.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여야 지도부에게 순방 성과를 직접 설명드리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가능하면 조속하게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9회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3박 6일 간의 일본·미국 순방을 마친 뒤 처음 열린 이날 국무회의에서 "순방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초당적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외교나 국익 문제에 관해서는 최소한 다른 목소리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국익을 지키려면 마음을 얻어야 한다"며 "이번 순방에서 형성된 따뜻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우리 국익을 지키고 다른 주변국과의 협력도 보다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의 아낌 없는 조언이 큰 힘이 됐다. 감사드린다"며 "팀 코리아 정신으로 현지에서 혼연일체로 함께 헌신해준 기업인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각별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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