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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김정은, 북중정상회담 및 북러정상 만남 예상…리설주·김여정 동행 가능성"

등록 2025.09.02 13:25:48수정 2025.09.02 14: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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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은 전용열차

[서울=뉴시스] 김정은 전용열차

[서울=뉴시스] 정윤아 김지훈 한재혁 한은진 기자 = 국가정보원은 2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차 중국으로 향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북중정상회담 개최는 물론 북러정상간의 만남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윈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에 "김정은이 1일 오후 전용열차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2일 새벽 국경을 통과했으며 금일 오후 늦게 베이징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소화할 일정"이라며 이같이 보고했다.

이어 "이번 방중에는 최선희 외무상, 김성남 당 국제부장, 현송월 부부장등이 수행하고 있고 리설주, 김여정도 동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국정원은 "푸틴과 동급의 경호와 의전 등 각별한 예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3일 열병식에서 시진핑과 러시아 푸틴과 나란히 천안문 선두에 서서 냉전기 삼각연대 구도를 재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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