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풍자와 해학 한마당' 광명마당극축제 5~7일 열린다

등록 2025.09.03 10:20: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명시민운동장 일대서 개최

광명 대표 4개 단체와 전국 22개 공연팀 참여

[광명=뉴시스]2024년 광명마당극축제 모습.(사진=광명시 제공)2025.09.0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2024년 광명마당극축제 모습.(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025 광명마당극축제'와 '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가 5~7일 광명시민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5일 오후 6시30분 광명시민운동장 원형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엠넷(Mnet) '풍류대장'에 출연한 퓨전 국악 밴드 '날다'가 전통 장단과 현대적 소리를 결합한 무대로 축제의 서막을 열며 시민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흘간의 축제에는 서도소리보존회, 광명농악보존회, 광명국악단, 상쇠소리 등 광명을 대표하는 4개 단체와 전국 22개 공연팀이 참여한다. 특히 대전 극단 '우금치], 광주 극단 '토박이', 진주 극단 '큰들', 청주 극단 '두레' 등 한국 마당극을 이끌어온 유명 극단들이 함께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원형마당, 광장마당, 플러스 무대, 예술공원 작은무대 등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먹거리 장터와 전시·체험 부스도 연다.

송은영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밤 가족, 이웃, 친구, 연인과 함께 일상의 쉼과 특별한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중 모든 공연 관람은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