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석 대구시의원 "대구 농업예산 고작 0.3%…농업·농민을 포기"
![[대구=뉴시스]박창석(군위군) 대구시의원. 뉴시스DB. 2025.09.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10/08/NISI20191008_0000408642_web.jpg?rnd=20191008142321)
[대구=뉴시스]박창석(군위군) 대구시의원. 뉴시스DB. 2025.09.0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박창석(군위군) 의원은 3일 “군위 편입으로 대구는 특·광역시 중 최대 규모의 농업 도시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농업 자체 예산은 전체 예산의 고작 0.3%에 불과하다"며 "대구의 농업예산은 농업과 농민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군위 편입 이후 2년이 지났음에도 대구 농업정책은 제자리걸음에 머물러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대구시의 전문성과 연속성 없는 인사 운영으로 제대로 된 농업정책을 수립할 수 없다”며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가 농업행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생명산업이며 AI시대에도 대체되지 않는 일자리 산업”이라며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농업에 대해 대구시가 과감한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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