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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도 '빠른 배송'이 경쟁력…속도전으로 차별화 나선다

등록 2025.09.0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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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GS샵·롯데홈쇼핑, 당일·익일 배송 확대 경쟁

'바로도착'부터 '오늘도착'까지…소비자 눈높이 맞추기

[서울=뉴시스] CJ온스타일이 기존 빠른 배송 서비스를 '바로도착'이라는 신규 브랜드로 전면 개편하고 당일도착 상품의 주문 마감 시간을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CJ온스타일이 기존 빠른 배송 서비스를 '바로도착'이라는 신규 브랜드로 전면 개편하고 당일도착 상품의 주문 마감 시간을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홈쇼핑 업계가 '배송 속도'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쿠팡·컬리 등 이커머스 플랫폼이 다음 날 새벽 배송을 일상화하며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을 끌어올리자, 홈쇼핑 역시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며 소비자들의 높아진 기대치에 발맞추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기존 빠른 배송 서비스 '바로도착'을 신규 브랜드로 재정비하고, 당일도착 상품의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1시까지로 확대했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권역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주요 도심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CJ온스타일은 수도권 중심이던 빠른 배송 인프라를 전국으로 확장하고, 주 7일 배송 체계를 본격 가동하면서 상품 익일 도착률을 71%까지 높였다.

GS샵은 지난 7월 '오늘도착' 서비스를 도입해 오전 6시~11시 방송 상품을 당일 배송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토요일 방송 상품을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는 '휴일에도 내일도착'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나서면서 배송 대상 상품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롯데홈쇼핑도 익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는 일반 배송과 함께, 올해 1월부터 주 7일 배송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토요일 방송 상품은 당일 출고해 일요일에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수도권 지역에서는 자사 물류센터 보유 상품을 대상으로 전일 오후 6시 이후부터 당일 오전 10시까지 주문된 상품에 대해 당일 배송을 지원한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은 과거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을 앞세워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쿠팡의 로켓배송과 컬리의 새벽배송 등으로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제는 홈쇼핑도 그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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