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민원인 대기현황 안내시스템 구축·운영

[의왕=뉴시스] 의왕시가 최근 민원인 실시간 대기 현황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의왕시 제공)[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시청 종합민원실에 '민원인 실시간 대기 현황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활발한 도시개발 및 정비사업과 함께 관련 민원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키오스크를 활용한다. 민원인이 민원실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대기인원과 예상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기 순번이 임박하면 다시 알림을 보내 민원인의 불필요한 현장 체류를 줄이고 민원실 혼잡도를 낮추도록 했다.

김성제 시장은 "민원인의 편의성과 행정 서비스 품질이 한층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