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사천시, 사천우주항공캠퍼스 건립 '박차'
사천시 토지 제공·창원대 국비 확보 등 구체화
![[사천=뉴시스]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앞줄 오른쪽)이 지난 2일 사천시청에서 박동식 시장(앞줄 가운데) 등과 사천우주항공캠퍼스 건립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5.09.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01934414_web.jpg?rnd=20250903223452)
[사천=뉴시스]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앞줄 오른쪽)이 지난 2일 사천시청에서 박동식 시장(앞줄 가운데) 등과 사천우주항공캠퍼스 건립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5.09.03. [email protected]
사천시는 캠퍼스 부지로 용현면 통양리 일원 4만6935㎡를 제공하고, 국립창원대는 국비 재정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건립 재원을 마련하고, 3단계에 걸쳐 종합캠퍼스를 완성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1단계에서는 우주항공 강의동을 건립하고, 2단계에서는 기숙사동을, 3단계에서는 본관과 체육관, 도서관 등을 갖춘 완전한 교육·연구 거점을 구축한다.
캠퍼스가 완성되면 학부 160명, 대학원생 50명 등 총 210명을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우주항공산업 분야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국립창원대와 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우주항공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원 총장은 "사천우주항공캠퍼스는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조속한 건립을 위해 사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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