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李대통령 지지율 하락, 조국 사면과 무관"
"국힘 핵심 당원들은 거짓말로 ARS 응답하는 게 익숙해"
"국힘, 尹 제명했어야…거의 제정신 아닌 걸로 보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에서 광복절 특사로 출소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25.08.15.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5/NISI20250815_0020933739_web.jpg?rnd=20250815003547)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에서 광복절 특사로 출소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25.08.15. [email protected]
지난달 31일 유시민 작가는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낚시아카데미'에서 "조국 사면을 해 가지고 지지율이 떨어졌다는데 그게 아니고, 국민의힘은 핵심 당원들은 거짓말로 ARS(자동응답 여론조사) 응답을 하는 데 너무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작가는 "60대 할아버지가 연령을 20대로 선택하고 그런다. 때문에 여론조사에서 20·30대가 막 이상하게 튀어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내려가는 것처럼 보인다"며 "기자들도 (국민의힘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라고) 그러는데 지난 5년간 두 정당의 정당 지지율 그래프를 쭉 늘어놓고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했던 시기나 후보 경선했던 시기를 한번 찍어보라. 그건 컨벤션 효과가 아니다. 이거는 작전이 개입해서 기다리고 있다가 누르는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9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팟캐스트 방송 '알릴레오'에 출연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방송화면 캡쳐)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원 중에 지금 45% 정도밖에 투표를 안 했다. 이미 당원들이 이준석 탈당할 때 꽤 많이 나갔고, 윤석열이 쿠데타하고 탄핵당하면서 나갔다"며 "이번에는 한덕수 후보 교체 막았을 때보다 더 적게 투표했다. 당원 베이스가 무너져서 극우 성향을 가진 그런 사람들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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