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은 충동'의 원인…뇌 속 도파민·인슐린 신호
고려대 생명과학부 백자현 교수 연구팀
도파민-인슐린 교차신호 밝혀
![[서울=뉴시스] 고려대 생명과학부 백자현 교수(왼쪽, 교신저자), 고려대 김보경 박사과정(제1저자). (사진=고려대 제공)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01936204_web.jpg?rnd=20250905153532)
[서울=뉴시스] 고려대 생명과학부 백자현 교수(왼쪽, 교신저자), 고려대 김보경 박사과정(제1저자). (사진=고려대 제공) 2025.09.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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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인 '분자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 온라인에 지난달 30일 게재됐다.
강박적 섭식 행동은 고지방·고당 음식을 멈추지 못하고 과다 섭취하는 행위로, 심화될 경우 약물 중독과 유사한 뇌 변화를 일으킨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만과 당뇨 환자, 섭식장애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강박적 섭식 행동을 조절하는 신경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백 교수 연구팀은 편도체 중심핵에서 도파민 수용체가 인슐린 신호의 기능을 돕고 두 신호가 균형을 이룰 때 강박적 섭식 행동이 정상적으로 조절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 동물과 광유전학 및 광섬유 형광 측정 등의 최신 기법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도파민 D2 수용체가 인슐린 수용체의 활성화를 유도함을 확인했다.
두 수용체 간 상호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 동물들이 달고 기름진 음식에 집착하는 행동을 보였다. 반대로 두 수용체를 같이 활성화하면 강박적 섭식 행동이 완화됐다.
![[서울=뉴시스] 편도체 도파민(D2) 수용체와 인슐린 수용체의 상호작용을 통한 강박적 섭식 행동조절 기전 이미지. (사진=고려대 제공)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01936210_web.jpg?rnd=20250905153814)
[서울=뉴시스] 편도체 도파민(D2) 수용체와 인슐린 수용체의 상호작용을 통한 강박적 섭식 행동조절 기전 이미지. (사진=고려대 제공) 2025.09.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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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 중견연구지원사업(개인),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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