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제로' 스쿨존 만든다…서울시교육청, 교통안전주간 운영
9월 셋째 주 모든 초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교육지원청·학부모 등과 '통학로 안전 협의체' 운영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앞 20km 속도제한 스쿨존. 2024.02.19.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01936472_web.jpg?rnd=20250905190536)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앞 20km 속도제한 스쿨존. 2024.0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9월 셋째 주를 '교통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은 교통 여건이 열악해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초등학교 11곳을 선정해 교육지원청·구청·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를 실천하기 위해 실시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노원구 소재 수암초등학교에서 열리는 교통안전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학교 주변 통학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학부모 및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캠페인 대상 학교에 어린이 안전우산, 보행안전 키링, 교통안전 홍보자료도 배부한다.
교육청은 올해 실시한 통학로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유관기관과 함께 통학로 안전 대책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시의원·학부모 등이 함께하는 '통학로 안전 협의체'를 운영하고, 학교 현장에 맞는 통학로 정비와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 조성에 나선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교육뿐 아니라 자치구, 경찰, 학부모, 지역 주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의 협력을 확대해 학교 주변 통학로를 보완·개선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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