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5 평창 방림 삼베삼굿놀이' 행사 진행
전통 삼베 민속문화 체험

방림삼베민속 행사, 짐물시연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방림면 천제당에서 '2025 평창 방림 삼베삼굿놀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베삼굿놀이의 전통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삼베 민속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삼베 제작 과정의 중요한 절차인 ‘짐물 주기’ 시연이 진행됐다. 삼가마에서 익힌 전통 음식을 함께 나누는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김만복 방림삼베민속보존회장은 "삼베 민속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공동체가 어울려 삶의 지혜를 나누던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삼베민속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재국 군수는 "방림 삼베삼굿놀이는 평창의 삶과 전통이 깃든 무형유산으로 이를 계승·발전시키는 일은 지역의 자부심을 되새기는 길"이라며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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