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태국 방콕서 패션쇼 진행…"동남아 시장 진출 추진"
태국 최대 문화·패션 어워드 행사서 시스템·시스템옴므 패션쇼 진행
![[서울=뉴시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엠초이스&민트 어워드 2025(MCHOICE&MINT AWARD 2025)'에서 시스템·시스템옴므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9/NISI20250909_0001938407_web.jpg?rnd=20250909093037)
[서울=뉴시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엠초이스&민트 어워드 2025(MCHOICE&MINT AWARD 2025)'에서 시스템·시스템옴므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엠초이스&민트 어워드 2025(MCHOICE&MINT AWARD 2025)'에서 시스템·시스템옴므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섬이 국내와 유럽이 아닌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패션쇼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엠초이스&민트 어워드는 태국 대표 엔터테인먼트사인 '엠초이스'와 태국 젠지(Gen Z·1997년~2010년생)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매거진 중 하나인 '민트 매거진'이 공동 주최하는 태국 최대 문화·패션 어워드 행사다.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패션·유통·엔터테인먼트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섬은 이날 패션쇼에서 올 1월과 6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시스템·시스템옴므 2025 FW(가을·겨울) 및 2026 SS(봄·여름) 대표 신제품 100여 종을 선보였다.
특히 방콕이 연중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지만 쇼핑몰 등 냉방 시설이 완비된 실내 공간이 잘 조성돼 있어 가을·겨울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반소매 티셔츠 등 봄·여름 상품은 물론 가볍게 걸칠 수 있는 봄·가을 아우터 등을 메인 제품으로 제안했다.
한섬은 이번 패션쇼를 계기로 태국을 교두보 삼아 향후 동남아 시장 진출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패션쇼에 참가한 태국 현지 패션·유통 관계자들의 반응을 살핀 뒤 홀세일(도매) 계약을 추진하며 태국 내 팝업스토어나 정식 매장 오픈 등 고객 접점 확대 노력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들 관계자를 국내 주요 패션·유통 행사 및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하는 패션쇼와 프레젠테이션 등에 초청해 네트워크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섬이 이처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관심을 갖는 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동남아시아는 최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주요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 총 인구는 약 7억 명으로 전세계 12분의 1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산 100만달러 이상을 보유한 고액 자산가 수는 10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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