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사 바꾼 조국에…김재섭 "공감능력 떨어져…은퇴하라"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강, 서울의 미래 :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9.03.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20958397_web.jpg?rnd=2025090314542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강, 서울의 미래 :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9.03. [email protected]
9일 김재섭 의원은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조 원장은 수감 중에도 옥중서신을 보내고, 심지어 배우자가 감옥에 있을 때도 철봉 해서 인증샷 하시는 분"이라며 "(수감 당시) 성비위 사건에 대해 할 일이 없었던 게 아니다. 책임지기 싫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지금이라도 할 수 있다. 정중하게 사과하고, 조치하고, 제명할 사람 제명해야 한다"며 "다 자진사퇴 형국으로 가고 본인은 뒤로 빠져서 프로필 사진(프사)이나 바꾸고 있다. 심각한 공감 능력 결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원장 본인이 등판해서 수습해야 하는데, 이게 수습할 수 있는 상황인가 싶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을 해체해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며 "조 원장은 정계 은퇴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서울=뉴시스] 조국 원장이 6일 교체한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9/NISI20250909_0001939036_web.jpg?rnd=20250909162519)
[서울=뉴시스] 조국 원장이 6일 교체한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후 지난 6일 성 비위 사건에 대해 추가 입장은 내지 않은 채 앞을 응시한 채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귀를 기울이고 경청하는 모습의 사진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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