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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 사용자' 네이버와 맞손…컬리 김슬아 대표 "더 확장된 고객에 서비스 제공"

등록 2025.09.09 16: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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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네이버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 선봬

"네이버 고객, 대량구매 많아…상품기획서 사용자 차이 반영"

[서울=뉴시스]김슬아 컬리 대표가 9일 네이버스퀘어 종로에서 열린 '네이버 커머스 밋업'에서 네이버와 협업해서 설계한 '컬리N마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제공)

[서울=뉴시스]김슬아 컬리 대표가 9일 네이버스퀘어 종로에서 열린 '네이버 커머스 밋업'에서 네이버와 협업해서 설계한 '컬리N마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제공)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김슬아 컬리 대표이사가 "40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네이버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슬아 컬리 대표이사가 9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종로플레이스에서 열린 '네이버 커머스 밋업 위드 컬리'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컬리는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지난 4일부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N마트를 오픈했다.

컬리N마트 상품도 밤 11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샛별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도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행사에서 김 대표는 "모두가 꿈꿨지만 한 번도 구현하지 못했던 장보기를 해보자고 시작한 파트너십이 컬리N마트"라고 설명했다.

이전까지는 컬리에 입점한 셀러들만이 새벽 배송을 진행했다면, 이번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네이버의 셀러에게도 컬리의 새벽 배송 인프라를 선보인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4000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네이버라는) 강력한 플랫폼을 통해 장을 볼 때 컬리 서비스가 좋다면 안 쓸 이유가 없는 기반을 만들었다"며 "당연히 이는 거래액과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유통 비즈니스 핵심 중 하나가 얼마나 많은 물동량을 기반으로 물류 효율을 낼 수 있느냐일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빠르게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컬리와 거래하는 파트너사들에게도 더 많은 유저들에게 상품을 판매할 기회를 드림으로써 배송 단가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컬리와 컬리N마트의 차이점에 대해 '대중성'을 꼽았다.

그는 "드디어 컬리도 락스를 잘 파는 회사가 됐다"라며 "기존 컬리 고객군보다 더 확장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컬리N마트라고 이해해 주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컬리 앱을 이용하는 기존 고객군과 차이에 대해서 김 대표는 "네이버는 상대적으로 4인 가구 비중이 높고 주로 대량 구매를 하는 이용자가 많았다"며 "상품 기획 차원에서 이용자의 특성 차이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대표는 "향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기 상품 판매 연계, 검색 및 개인화 추천 기술 고도화 등을 통해 네이버 플랫폼 내 핵심 장보기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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