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롤러블 커버윈도우 시장, 2029년 7억 달러 돌파"
올레드 부품·소재, 연평균 4% 성장
"커버윈도우 사용량, 2029년 7070만개"
![[서울=뉴시스]커버 윈도우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사진=유비리서치 제공) 2025.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01940568_web.jpg?rnd=20250911090649)
[서울=뉴시스]커버 윈도우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사진=유비리서치 제공) 2025.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폴더블·롤러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용 커버 윈도우용 시장 규모가 2029년 7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5 올레드 부품소재 보고서'에 따르면 올레드 부품·소재 시장의 규모는 올해 172억 달러(23조9000억원)에서 연평균 4%씩 성장해 2029년 202억 달러(28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모바일 기기용 부품·소재 시장은 같은 기간 162억 달러(22조5000억원)에서 187억 달러(26조원)로 성장하며 전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TV용 올레드 부품·소재 시장은 연평균 10.5% 성장해 2029년 15억 달러(2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폴더블 및 롤러블 기기에 적용되는 커버 윈도우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이 시장은 사용량 기준으로 올해 3030만 개에서 2029년 7070만 개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3억2000만 달러(4400억원)에서 7억2600만 달러(1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창호 유비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가 가시권에 들어서면서 폴더블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폴더블 및 롤러블 기기용 부품·소재 시장은 한층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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