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관광도시 조성하는 파주, 2027년까지 완료 목표
무장애 관광차량 도입 등 서비스 개선
관광 취약계층 위한 콘텐츠 확대
"누구나 편하게 관광하는 파주 만든다"
![[파주=뉴시스] 임진각 곤돌라.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9/22/NISI20230922_0001371899_web.jpg?rnd=20230922134754)
[파주=뉴시스] 임진각 곤돌라. (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11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을 확보, 2027년까지 총 80억원을 투입해 교통, 기반시설, 정보, 서비스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무장애 관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국비 15억원 교부에 맞춰 추경예산으로 30억원(국비 15억원, 도비 7.5억원, 시비 7.5억원)을 편성했다.
1년차 핵심 사업으로 수소전기버스 2대, 승합차 3대 등 무장애 관광차량 5대를 구입해 이동 편의를 돕고 관광지 인근의 숙박·식음료 등 민간시설에 대한 기반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또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옥상 전망대에 판문점 모형의 사진촬영구역(포토존) 조성 및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휴게시설 마련 등 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임진각 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 인근 민간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점자 안내판 보강 등 접근성 강화 사업 진행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연계된 관광 기반시설 기반 무장애 여행상품 개발 등 단계별 사업 계획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 환경’을 확대 조성하고 종합적 관광서비스 체계를 마련하는게 목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임진각관광지,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열린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광지 간 연계성을 높이고, 누구나 편하게 파주를 여행할 수 있는 포용적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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