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대전복합터미널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버스연합회 협업…교통안전문화 확산
![[서울=뉴시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11~12일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열린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에 버스기사들이 참여하는 모습. 2025.09.12.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2/NISI20250912_0001942392_web.jpg?rnd=20250912163407)
[서울=뉴시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11~12일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열린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에 버스기사들이 참여하는 모습. 2025.09.12.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복합터미널은 하루 평균 2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시외·고속버스 환승 거점 중 하나다. 교통량이 집중되는 만큼 장거리 버스 기사들의 피로 누적, 차대차 사고 및 보행자와의 접촉사고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캠페인 장소로 선정됐다.
교통안전공단과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는 국민 3000여 명과 버스 기사 300여 명 등 총 3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무사고 다짐 서약 이벤트를 비롯해 6대 핵심 안전수칙 안내, 즉석 기념사진 촬영, '꽝 없는 무사고 룰렛 게임' 등 다양한 국민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앞서 지난 1일 신대차고지에서 대전광역시와 대전대덕경찰서, 버스운송사업조합, 운수업체 등과 함께 '무사고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시내버스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도 나섰다. 교통안전공단은 14개 지역본부와 함께 김포국제공항 등 주요 교통거점에서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교통거점인 대전에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전국으로 교통안전문화가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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