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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앤코 "이브이첨단소재, 유증 정상 추진 위해 최선 노력"

등록 2025.09.15 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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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앤코 "이브이첨단소재, 유증 정상 추진 위해 최선 노력"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로아앤코 그룹은 이브이첨단소재가 진행하는 유상증자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가 수회 이어지며 유증 신고 절차가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이는 자본시장법상 공시·절차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당연한 행정 절차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회사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브이첨단소재가 추진 중인 41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대면적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생산 라인 증설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필수 조치다. 전기차·자율주행차 수요 증가로 인해 단순 소형 회로 기판을 넘어 대면적 FPCB 생산 역량이 곧바로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상황에서, 설비 투자 타이밍을 놓칠 경우 기술 후발업체와의 격차는 돌이킬 수 없이 벌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이 때문에 회사는 최근 베트남 정부 소유 바티엔 공단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공장 설립과 설비 투자에 대한 선재적 의혹을 불식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에 착수했다.

회사는 중장기적인 경영 판단으로 셀론텍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에쓰씨엔지니어링을 인수했고, 이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과거의 매각 선례 및 매도자의 매각조건에 따라 우앤컴퍼니 지분 인수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에쓰씨엔지니어링 지분 10.9%를 보유한 최대주주이지만, 에쓰씨엔지니어링 재무안정성 확보와 셀론텍의 시설투자 재원의 확보를 통해 매출 확대와 안정적인 이익을 담보하고 기업가치 상승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최근 한정의견과 고발 사건과 관련한 의혹 등에 대해 "사익 추구 목적에 따른 근거 없는 추정일 뿐"이라면서 "내·외부 검증 절차를 거쳐 어떠한 부정이나 위법 행위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련 자료 제출 등을 통해 수시기관 등 관계 기관에 이미 성실히 소명했다"고 덧붙였다.

권익기 로아앤코그룹 전략기획실 사장은 "관계회사들의 단기적 재무 지표나 특정 프레임에 집착하기보다, 기업이 처한 산업 생태계 전환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균형 있게 조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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