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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커머스 당일배송 가양·시흥 등 14곳서 중단한다

등록 2025.09.17 14:27:57수정 2025.09.17 18: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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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마켓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G마켓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G마켓(지마켓)과 네이버, 배달의민족(배민)을 통해 운영해오던 당일배송 서비스를 일부 매장에서 중단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 홈플러스 당일배송 서비스는 오는 29일과 다음달 20일 각각 10곳, 4곳에서 종료된다.

구체적으로 오는 29일 가양·시흥·계산·원천·안산고잔·동촌·아시아드·부산감만·장림·울산북구점, 다음달 20일 천암신방·문화·전주완산·울산남구점 등 14곳이다.

앞서 G마켓은 2015년 7월에 홈플러스 당일배송 전문관을 오픈했다.

야채, 정육, 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비롯 홈플러스 점포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당일배송 서비스의 경우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그날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14개 점포 주변 다른 매장에서 당일배송 서비스 적용이 가능해, 이용 고객 입장에서 달라지는 내용은 없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3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며 사업 재정비를 통해 재정 부담을 낮추고 있다.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임대료의 경우 68개 점포 중 50여개 점포에서 조정합의를 이끌어냈다.

다만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는 15개 점포에 대해 연내 폐점하기로 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15개 점포의 영업손실만 약 800억원으로, 손실의 가장 큰 원인은 700억원이 넘는 임대료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유동성 회복을 위해 최근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로 앞당겼다.

영업시간을 단축해 인건비, 전기료 등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취지다.

홈플러스는 인가 전 M&A(인수합병)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인수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G마켓 관계자는 "홈플러스 당일배송 서비스 일부 중단은 제휴사 사정에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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