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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 비자 문제 개선 위한 범정부 TF 발족

등록 2025.09.18 16: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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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산업부·중기부 구성…한경협·중기중앙회도 참여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됐던 현대엔지니어링 근로자들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주차장에서 가족과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9.12.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됐던 현대엔지니어링 근로자들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주차장에서 가족과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9.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18일 미국 비자 문제 개선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범정부 TF에는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관계부처로 참여하며 대미 협의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민관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도 함께 참여한다.

이날 열린 TF 전체회의에서는 비자 문제 관련 한미 워킹그룹 회의에 앞서 기업들의 비자 발급 애로사항, 기업들의 인력 파견 수요 및 계획 등 대미 협의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또 비자문제 개선을 위해 미측에 제기할 사항들을 포함한 대미 협의계획도 논의했다.

범정부 TF는 향후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대미 투자기업 인력의 미국 입국 관련 애로 해소 및 비자문제 개선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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