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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진료 의뢰·회송 시범' 본격화

등록 2025.09.22 14: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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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기관 협력 강화

군민 의료 편의 증진·진료 연속성 확보

[평창=뉴시스] 진료의뢰 회송 시범. (사진=평창군 제공)2025.09.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진료의뢰 회송 시범. (사진=평창군 제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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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이달부터 '진료 의뢰·회송 시범'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평창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1차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받고 치료 후에도 지속 관리를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문 치료를 위한 원거리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들은 가까운 보건의료원에서 편리하게 사후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환자의 진료 정보를 상급 병원으로 신속히 의뢰하고 치료 종료 후 환자를 회송 받아 연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게 된다.

전산 시스템을 통한 정보 공유로 환자가 직접 진료 기록을 지참할 필요가 없으며 중복 검사와 불필요한 진료를 최소화해 교통비 등 경제적 부담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보다 환자 중심의 통합적·체계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원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희 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평창의 보건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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