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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법무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증' 받았다

등록 2025.09.22 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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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진 총장,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수여식 참석

[과천=뉴시스]마산대학교 이학진(왼쪽) 총장이 2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마산대 제공) 2025.09.22.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마산대학교 이학진(왼쪽) 총장이 2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마산대 제공) 2025.09.2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마산대학교는 이학진 총장이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정증은 법무부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역량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학진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법무부·교육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정착과 글로벌 돌봄인력 양성 방안을 공유했다.

마산대는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문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요양·돌봄 실무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학진 총장은 "이번 법무부 지정은 마산대학교가 글로벌 요양·돌봄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공인 받은 것"이라며 "유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안정적으로 학업과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산대는 교수진 7명이 한국어교원 2급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11명은 양성과정을 수강 중이다.

이러한 한국어 교육 역량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빠르게 한국어를 습득하고 요양·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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