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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연암공대, '2025 AI 헬스케어 해커톤' 대회 시작

등록 2025.09.22 19: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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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 참가, 보건·간호와 공학 분야 기술접목 아이디어 개발

본선 대회 27~28일 진행…대상 200만 원 등 600만 원 시상

마산대-연암공대 주최 '2025 AI 헬스케어 해커톤 발대식' 참석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마산대 제공) 2025.09.22. *재판매 및 DB 금지

마산대-연암공대 주최 '2025 AI 헬스케어 해커톤 발대식' 참석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마산대 제공) 2025.09.22.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마산대학교와 연암공과대학교는 지난 20일 재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2025 AI 헬스케어 해커톤 발대식'을 열고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두 대학의 강점인 보건·간호 분야와 공학 기술의 전문성을 융합하여 지역사회가 마주한 건강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대식은 참가 학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팀 빌딩 및 아이디어 회의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참가팀들에는 'AI 프로젝트 활동비'를 지급했다.

본선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고, ▲아이디어의 창의성(35%) ▲기술 활용 능력(35%) ▲실용적 구현 가능성(30%)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00만 원 등 총상금 60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두 대학은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융합기술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이들이 선보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마산대 지산학협력센터 최은희 센터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AI 기술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헬스케어 전문가의 관점에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산학연계 AI 해커톤 경험을 통해 미래 의료 산업의 핵심 기둥으로 성장해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연암공대 AI·DX센터 변유찬 센터장은 "이번 해커톤은 공학도와 미래의 간호 인력이 만나 지역사회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학생들이 전공의 벽을 넘어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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