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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정성화·정상훈 하도 붙어 다녀 게이라는 소문"

등록 2025.09.23 0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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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정성화·정상훈 하도 붙어 다녀 게이라는 소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신동엽은 배우 정성화와 정상훈이 너무 붙어 다녀 게이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했다.

정성화와 정상훈은 22일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짠한형'에 나와 "대학로에서 8년 간 함께 살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두 사람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게이라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했다.

정성훈은 "누군가 나한테 진짜 조심스럽게 물어본 적이 있다"며 "너무 둘이 같이 다니고 둘 다 여자친구도 없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성화는 "예전에 정상훈이 나 감기 걸렸을 때 배에다가 꿀을 넣고 도라지도 넣고 쪄줬다"고 했다.

그러자 정호철은 "정말 내조를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 같은 역할로 출연했다.

신동엽·정성화·정상훈은 서울예대 개그 동아리 선후배 관계다.

신동엽은 두 사람이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로 한 무대에 섰을 때를 떠올리며 "내가 사랑하는 두 동생이 무대에서 날아다니는 걸 보니 너무 행복해서 미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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