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 청년 인재 모집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674_web.jpg?rnd=2025032715445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참여 대상은 전주지역 대학 재학생 중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 후 3년 이내 미취업자(18~39세)다.
이번 사업은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전주대학교가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경영·마케팅 ▲제조·생산 ▲IT·데이터 ▲디자인·콘텐츠 등 4개 직무를 중심으로 이론 교육, 현장실습, 1개월 인턴십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60만원의 취업활동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지역기업 정규직으로 취업할 경우 5년간 최대 4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이 지원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전주대뿐 아니라 전주지역 타 대학 학생들의 참여도 허용해 우수 인재의 참여 폭을 넓혔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이나 전주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은 민선 8기 우범기 시장의 공약으로, 지역 청년의 정착을 유도하고 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간 전주비전대와 협력해 60명의 학생에게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이 가운데 40명이 ICT와 전기 분야 등 협약기업으로 취업해 현재까지 27명이 취업장려금을 지원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은 지역 기업과 청년의 매칭으로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기업과 함께 지역에서 성장하며 삶과 일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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