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百 4개점, 26일부터 가을정기세일…'최대 50%'

광복·동래·센텀시티·부산본점, 내달 12일까지

[부산=뉴시스] 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 부산본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광복점, 동래점, 센텀시티점.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2025.09.25.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은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4개점은 상품 할인 행사와 함께 팝업스토어, F&B(식음료) 쿠폰 및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등으로 귀성객은 물론 연휴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세일 기간에는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다양한 패션 브랜드는 물론 늘어나는 아웃도어 수요에 맞춰 경량 재킷과 러닝화 등 인기 스포츠 아이템도 30~50% 할인 판매한다.

가을 라운딩 시즌을 맞아 골프 브랜드와 가을 패션 필수 아이템인 부츠 등 신발 브랜드에서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환절기 대비 집 단장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가을·겨울철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과 패브릭 및 주방 식기 상품군도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을 혼수 성수기 시즌 맞이 '웨딩 페어' 행사도 진행한다. 웨딩 페어는 롯데백화점의 웨딩 특화 서비스인 '웨딩 마일리지'를 2배로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내달 7~19일 진행한다. 연휴 기간 양가 방문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를 위해 웨딩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과일 선물세트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패션부터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시그니처 팝업존에서는 내달 4일까지 다양한 유니폼과 응원도구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롯데자이언츠 팝업스토어가 열리며 내달 9일까지 짱구, 곽철이 등 유명 IP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놀이 플랫폼 '꾸미버스' 팝업도 진행한다.

광복점 5층 특설매장에서는 내달 2일까지 홈트레이닝 기구 전문 브랜드 '바리바디' 팝업을 진행하며 올리브영 확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상품권과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며 실속 있는 쇼핑 혜택도 더했다. 내달 7~12일 상품군 및 구매 금액에 따라 5~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하며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상당의 F&B(식음료)쿠폰을 선착순 7만명에게 제공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내달 3~12일 식음료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으며 같은달 2일 오전 9시부터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관계자는 "이번 가을 정기 세일은 최장 연휴와 맞물려 고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합리적인 쇼핑 혜택은 물론 다양한 체험 콘텐츠까지 마련해 고객 여러분께 풍성한 연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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