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투원, LH와 '부산창업가꿈 6호점' 북구에 조성
전국 최초 지자체·LH·민간 협력, 청년창업공간 조성
'금곡주공 4단지'에 청년 창업가 업무·주거공간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01936250_web.jpg?rnd=202509051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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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투원에 따르면 이번 6호점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구임대주택 내 비어 있는 공간을 활용하여 청년 창업가의 성장과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크다.
북구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창업가꿈 6호점'은 금곡주공 4단지 내 상가동과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으로 조성한다.
상가동 3개실과 아파트 12개실을 각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으로 새로 단장해 청년 창업가의 사무공간과 안정적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LH가 영구임대주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부산시와 부산창투원이 리모델링 등 인프라를 조성한다. 공간 조성 완료 후 북구청은 공간 운영 총괄, 주식회사 콜즈다이나믹스가 입주기업 선발 및 보육 등 창업기업 육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부산창업가꿈 6호점은 '북구형 스타기업' 발굴을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인공지능(AI)·헬스케어·라이콘 분야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지역 내 다양한 협력 기관과 연계를 통한 실증 등 전주기 육성모델을 구축한다.
서종군 부산창투원 원장은 "이번 북구에 조성될 부산창업가꿈은 영구임대주택을 활용해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부산에서 근무하고 거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프라 조성에서부터 창업기업 보육, 투자지원 등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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