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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청사 침입해 인화물질 뿌린 50대…"2023년 이후 민원 반복"(종합2보)

등록 2025.09.25 21:51:29수정 2025.09.25 21: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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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절차 밟지 않고 1층 차단막 뛰어넘어 출입

김영훈 장관 집무실 있는 6층에 인화물질 뿌려

김 장관 부재 중, 집무실 잠겨 있어…경찰 연행돼

[서울=뉴시스]정부세종청사 내 고용노동부 전경. 2020.07.27.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부세종청사 내 고용노동부 전경. 2020.07.27.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고홍주 정유선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집무실을 찾아 인화물질을 뿌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한 50대 남성 민원인 A씨가 세종시 노동부 청사에 침입해 김 장관 집무실이 있는 6층에서 인화물질을 뿌렸다.

당시 김 장관은 부재 중이어서 집무실은 잠겨 있었고, A씨는 곧 경찰이 체포해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 관계자는 "퇴근시간 때쯤 어떤 민원인이 와서 인화물질을 뿌려 (청사에) 소방 등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A씨에 대해 "안전화를 유통한 50대 사업주로서 2023년 이후 안전인증 관련한 민원을 지속 반복적으로 관할 지청 및 노동부 본부에 제기한 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민원인이 청사에 들어가기 위해선 1층에서 방문증을 발급 받고 부처 직원과 함께 보안 게이트를 지나야 한다.

그러나 A씨는 이러한 정식 절차를 따르지 않고 1.5m 높이의 보안 게이트 옆 차단막을 뛰어넘어 안쪽까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는 더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고 민원인이 (보안에 걸리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 뛰어넘어서 들어간 상황인데 앞으로 이 부분을 보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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