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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박물관 전국 1.4% 불과…세종·울산 이어 최하위권

등록 2025.09.26 09:25:31수정 2025.09.26 10: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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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기반시설 총람…종사자도 적고 이용객은 감소

광주 박물관 전국 1.4% 불과…세종·울산 이어 최하위권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지난해 전국 박물관 분포에서 광주 비중이 1.4%에 그쳐, 세종·울산 다음으로 가장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을)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자료에 따르면 전국 박물관 916개 중 광주에 위치한 박물관은 13개, 비율로는 1.4%에 불과했다.

광주는 세종 , 울산 다음으로 박물관 보유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박물관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135개(14.7%)에 달했고 다음으로 경기도 14.0%(129개), 강원도 10.9%(100개) 순이다.

종사자수도 적다. 전국 박물관 직원수 1만1518명 중 1.63%에 해당하는 188명이 광주 소재 박물관에서 근무중이다. 박물관의 전시나 기획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학예 직원은 전국에 3982명이 종사하는데 이 중 77명, 비율로 1.9%만이 광주 소재 박물관 소속이었다.

이용객수도 전국적으론 2023년 6223만여 명에서 지난해 7582만여 명으로 1.2 배 증가한 반면 광주는 2023년 103만4766명에서 2024년 100만4023명으로 3 만여 명 감소했다.

민 의원은 "광주는 민주화 운동의 심장으로 민주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인데 이를 보존하는 박물관수는 현저히 부족하다"며 "다행히 내년도 정부안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 광주관 용역비 일부가 반영된 만큼 국회 차원에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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