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광역철도 원대역 신축사업 조감도 공개 등
![[대구=뉴시스]대구권 광역철도 원대역 신축사업 조감도(사진=대구시 제공) 2025.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6/NISI20250926_0001954564_web.jpg?rnd=20250926111818)
[대구=뉴시스]대구권 광역철도 원대역 신축사업 조감도(사진=대구시 제공) 2025.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024년 12월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의 설계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이 출품한 ‘예술이 깃든 대구 문화 정거장’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역사의 디자인은 대구 섬유산업의 지역 정체성을 담아, 철도로 단절된 두 지역이 실타래처럼 이어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승강장, 대합실, 외부 공간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역사 내·외부 동선에는 ‘아트 스트리트’(아트포켓, 아트갤러리, 플랫폼 뮤지엄, 스테이션 라이브러리 등)와 ‘아트워크 마당’을 조성했다.
또한 지층에는 드롭오프 존(Drop-off Zone, 차에서 승객을 내려주는 장소)과 승강장 직결 동선을 배치해 신속한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했고 3층 대합실에는 옥외데크(Connected Garden)를 설치해 시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
대구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원대역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에 따라 내달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신천 물놀이장, 참여·체험형 공간으로 새단장
여름철 도심 속 휴식처였던 신천 물놀이장이 가을철을 맞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이달 27일부터 11월16일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가을철 꽃 정원으로 꾸며졌던 ‘가족풀’은 도심 속 독서와 휴식 공간인 ‘신천 문화마당’으로 탈바꿈했고 야간 조명이 돋보였던 ‘유수풀 포토존’은 대구시 마스코트 ‘도달쑤’를 활용한 ‘대형 벌룬 포토존’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또한 지난해 영화관람 장소로 큰 인기를 모았던 ‘파도풀’은 형형색색 우산이 물결치는 그늘 쉼터와 함께 ‘신천 시네마’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화 공간을 꾸준히 구성·운영해 신천이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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