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미래 도시 핵심"
"청소년수련관 등 4곳에 태양광·태양열 설비 설치"
![[과천=뉴시스] 과천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01870864_web.jpg?rnd=20250618210254)
[과천=뉴시스] 과천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의 하나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형 사업이다.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과천시는 우선 오는 12월까지 공공시설인 청소년수련관, 과천동 마을회관, 시립문원어린이집, 시청 복지 카페 등 4곳에 태양광 77㎾, 태양열 150㎡ 규모의 태양광·태양열 설비를 설치한다.
총 3억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가운데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공공시설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시민이 직접 에너지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사업비를 6억원 규모로 늘려 공공시설은 물론 주택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미래 도시를 준비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공공시설에서 주택까지 범위를 넓히는 등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는 가운데 과천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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