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전곡항~궁평항~매향리 연결 해안도로 완성 개통
전곡항~매향리평화생태공원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탄력
궁평관광지·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접근 용이해 상권 활성화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왼쪽에서 열 번째)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사진 왼쪽에서 아홉 번째) 등이 25일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개통식에서 주요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09.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6/NISI20250926_0001954816_web.jpg?rnd=20250926144041)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왼쪽에서 열 번째)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사진 왼쪽에서 아홉 번째) 등이 25일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개통식에서 주요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전곡항에서 시작해 궁평항을 지나 우정읍 매향리까지 연결되는 해안도로가 완성됐다.
화성시는 지난 25일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 중 궁평항과 백미리를 연결하는 왕복 2차로, 총연장 4.5㎞ 구간이다. 국비 29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46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조성으로 전곡항·백미항·궁평항에 이어 화성방조제길을 따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까지 연결,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궁평관광지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날 추석 전 도로 개통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궁평 관광지는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노을 명소이자 화성특례시의 대표 관광지다. 많은 분들이 화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성한 문화를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길이 열리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문화와 경제가 살아난다"며 "개통된 이 길은 화성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길이자, 궁평관광지가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서 세계적인 명소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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