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바다마라톤 완주한 25년차 러너의 미소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제1회 뉴시스 바다마라톤 하프 코스 완주
![[인천=뉴시스] 박윤서 기자 = 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 하프 코스를 완주한 문인규 씨.](https://img1.newsis.com/2025/09/27/NISI20250927_0001955406_web.jpg?rnd=20250927112036)
[인천=뉴시스] 박윤서 기자 = 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 하프 코스를 완주한 문인규 씨.
뉴시스 바다 마라톤 대회는 27일 인천 중구 영종도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가 주최하고 로드스포츠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하프(21㎞), 10㎞, 5㎞ 코스와 커플이 함께하는 5㎞커플런, 가족이 함께 뛰는 5㎞가족런(3인), 5㎞가족런(4~5인) 코스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체력과 취향, 목표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달렸다. 전문가급 러너들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거리가 긴 하프 코스에 참가했다.
5㎞, 10㎞에 이어 하프 코스 참가자들도 가을 청취를 만끽하며 하나둘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러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완주 기념 메달과 온라인 기록증을 받았다.
![[인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 인천 중구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린 제1회 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2025.09.27.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7/NISI20250927_0020995628_web.jpg?rnd=20250927110642)
[인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 인천 중구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린 제1회 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2025.09.27. [email protected]
1년에 20회 정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문인규 씨는 앞으로도 꾸준히 러닝을 펼칠 계획이다.
문인규 씨는 "원래 풀코스를 뛰다가 무릎 관절 관리를 위해 최근 하프 코스를 주로 뛰고 있다"며 "앞으로도 뛸 수 있는 몸 상태라면,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에서 온 윤대호(22) 씨 역시 하프 코스를 완주했다. 그는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가뿐 숨을 몰아쉬며 물을 마셨다.
처음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윤대호 씨는 "최근 러닝에 관심이 생겼고, 혼자 뛰다 보니 대회에 나가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다"며 "너무 힘들다. 양쪽 햄스트링에 경련이 온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1시간34분 만에 완주에 성공한 윤대호 씨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뛰다 보니 완주할 수 있었다. 1시간40분 안에 들어오고 싶었는데 목표를 달성해서 만족한다"며 "러닝은 건강에 좋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대회에 참가해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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