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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양지공원 추석 추모객 3만명 예상…특별대책 시행

등록 2025.09.2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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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3~9일 과도한 집중 방지 유도

[제주=뉴시스] 제주시 영평동 양지공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시 영평동 양지공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추석 연휴 약 3만명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3~9일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 위치 안내요원 배치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등이다.

또 이 기간 추모객의 과도한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방문을 적극 유도하고, 추모시간은 5분 내외로 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추모객들을 위해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온라인 추모·성묘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장례문화 디지털 플랫폼에 접속하면 누구나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할 수 있다.

이혜란 도 복지가족국장은 "추석 연휴에 대비해 지속적인 시설 점검을 추진하고, 추모객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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