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공무원 400명 대상 인구 교육 진행 등

[시흥=뉴시스] 시흥시가 최근 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을 했다. (사진=시흥시 제공)[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최근 시청 늠내홀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인구 위기 대응 인구 교육 추진 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공직자의 역할 정립과 인구정책 방향’을 주제로 신소라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그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변화로 인해 직면한 문제를 놓고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말로만 듣던 인구 위기가 우리 삶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감한 가운데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시는 다음 달 16~17일 추가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 직원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흥=뉴시스] 교육도시 시흥시 이미지. (이미지=뉴시스 DB)[email protected]

◇ 정왕2동 통장 대상 '외국인 주민 인식 개선 교육' 진행

경기 시흥시는 최근 외국인 밀집 거주지인 관내 정왕2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외국인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고, 다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우리'를 주제로, 국제 이주 동향과 국내 외국인 현황, 주요 이민정책, 관내 외국인 주민 현황과 지원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외국인 주민의 고령화, 자녀 증가 등 지역사회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정왕본동, 정왕1동, 정왕3동 등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대해 차례대로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통장을 중심으로 하는 다문화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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