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1' LG 염경엽 감독 "전전긍긍한 경기…1회 6점 굉장히 컸다"
전날 한화 9-2 제압…오늘 이기면 1위 확정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 트윈스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4으로 승리한 LG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이 기다리고 있다. 2025.09.10.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0/NISI20250910_0020969524_web.jpg?rnd=20250910213421)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 트윈스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4으로 승리한 LG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이 기다리고 있다. 2025.09.10. [email protected]
LG는 지난 2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9-2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남은 3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다. 혹은 2위 한화가 잔여 4경기 중 1경기만 패해도 정규시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28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만난 염경엽 감독은 "이번 시리즈가 정말 중요한데, 첫 경기에서 지면서 타격이 컸다. 역시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날 저녁에 잠도 못 잤다. 분위기를 어떻게 바꿀지 고민 많이했다"며 "(전날) 전전긍긍하면서 경기했는데, 선수들이 3년 동안 쌓아온 경험이 있고, 멘털이 많이 강해졌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경기에서 1회부터 6점을 뽑은 게 팀 전체에 여유를 만들어줬다"며 "나도, 선수들도 부담감을 갖고 경기했는데, 1회 6득점을 만든 빅이닝이 굉장히 컸다"고 덧붙였다.
LG 선발 투수들은 이번 한화와의 시리즈에서 제 몫을 다했다. '외국인 원투펀치' 요니 치리노스와 앤더스 톨허스트는 각각 6⅓이닝 6피안타 6탈삼진 2실점(1자책),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염 감독은 "이번 시리즈에서 선발 싸움이 엄청 중요하다. 우리가 갖고 있는 장단점과 상대와 비교했을 때 선발 싸움에서 무너지면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 이번 3연전 선발 싸움에서 지면 포스트시즌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지난 2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는 경기를 했다. 치리노스와 톨허스트가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고 말했다.
LG는 이날 한화전에서 홍창기(지명타자)-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김현수(좌익수)-문성주(우익수)-구본혁(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9월 타율이 0.154에 머무른 문보경은 26, 27일에 이어 이날 선발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염 감독은 "(문)보경이는 오늘 한화전까지 선발에서 뺀다. 순위가 결정된 이후에 내보내거나 아니면 30일 두산전에 기용할 계획"이라며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빨리 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보경이가 4번에서 자기 역할을 했을 때 우리 타선이 가장 강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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