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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한 '희망 캠프' 운영

등록 2025.09.29 10:41:35

환아·보호자 대상 전문 강의·레크리에이션 진행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병원이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희망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병원이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희망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단은 소아암·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희망 캠프' 강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부산대어린이병원 주최, RMHC 후원으로 열렸으며 약 60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아암·백혈병 환자의 식단 및 영양(조혜진 영양사), 항암제 종류와 투약, 수혈 및 중심정맥관 관리(김선미 간호사), 소아암의 진단과 치료(양유진 교수), 항암 치료 종결 후 환자관리(임영탁 교수) 등으로 구성돼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보호자가 강의에 참여하는 동안 환아들은 어린이 레크리에이션을 즐겼으며, 기념품도 전달됐다.

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에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경남권역(부산·울산·경남) 거점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소아혈액종양 전문의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권역 내 소아청소년암 진료 모형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암 신규 발생은 1365명이며, 이 중 혈액암이 41.4%를 차지한다. 소아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86.3%로 전체 암(71.5%)보다 높지만, 완치 후에도 합병증·후유증·이차암 발생 등 장기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업단은 지역 거점병원 중심의 완결형 진료 서비스 제공, 의료 질 향상, 협력 네트워크 강화, 중장기 국가 진료체계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유진 사업단장은 "경남권역 거점병원 운영을 통해 소아청소년암 환자의 전주기적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아와 가족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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