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또 국힘 해산론…"합법적으로 민주당 1당 체제"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홍준표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1차 경선 B조 토론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5.04.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0/NISI20250420_0020778965_web.jpg?rnd=20250420152933)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홍준표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1차 경선 B조 토론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5.04.20. [email protected]
홍 전 시장은 30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노랑봉투법을 시작으로 검찰청 폐지 등 이재명 정권의 폭주로 청년들과 중도층을 대상으로 극우 열풍이 불 것 같아 염려된다. 이를 막으려면 반민주당 정서를 대변해 주는 반극단주의적인 세력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당분간 양당체제가 지속되겠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 해산청구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하며 국민의힘이 반민주당 정서를 품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지금 특검 자료만으로도 해산 사유가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을 것이다"며 "해산청구 압박을 받으면 국민의힘은 지리멸렬해질 것이며 그러면 사실상 (민주당이) 합법적인 1당 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6월 CBS 유튜브 '질문하는 기자'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국민의힘의 정당해산 가능성을 제기했다. 당시 그는 "(국민의힘이) 위헌 정당이 되는 근거를 두 가지로 봤다"며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역할을 통해서 내란 동조 정당이 되는 것과 한덕수 후보 교체 시도"라고 주장했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권이 특검 끝나면 정당해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니 각자도생할 준비들이나 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에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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