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회관,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16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
![[부산=뉴시스] 2025년 부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그림=부산시 제공) 2025.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01960818_web.jpg?rnd=20251002154902)
[부산=뉴시스] 2025년 부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그림=부산시 제공) 2025.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부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어교육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가족센터가 협력해 추진한다.
이날 다문화가정,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 ▲발표 경연 ▲기념 공연 ▲심사 및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경연 참가자는 앞서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이들은 3분 이내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자 3명에게는 부산시장상이, 이 외 참가자들에게는 추천센터장 명의의 참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부산 다문화 가족 사랑 작품 전시회'도 열릴 계획이다. 그림과 서예, 캘리그래피, 편지 등 자유 주제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이미경 시 여성회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부산 시민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점센터로 지역의 기관들과 소통하며 다문화가족의 필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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