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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서구 '세 모녀 추락사' 내사 종결…타살 혐의점 없어

등록 2025.10.03 13:08:05수정 2025.10.03 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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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입건 전 조사 종결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모녀 3명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종결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일 이 사건과 관련해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내사를 종결했다.

지난 8월 26일 오후 9시30분께 염창동의 12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40대 여성 1명과 10대 여성 2명이 추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들은 모녀지간으로 해당 건물에 살던 실거주자였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마약이나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거주지에 채무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메모가 남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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