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인천 송도 아파트 단지서 정전…661가구 불편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추석 연휴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력 공급이 차단됐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15개 동 661가구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는 한편 한전 인천본부는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선로가 아닌 아파트 자체 설비 불량으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파트 측에서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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