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실종·감금, 경기남부청에도 신고 잇따라
![[서울=뉴시스] 캄보디아의 한 쓰레기통에서 외국인 여권이 다수 발견된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2025.10.1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2/NISI20251012_0001963814_web.jpg?rnd=20251012115850)
[서울=뉴시스] 캄보디아의 한 쓰레기통에서 외국인 여권이 다수 발견된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2025.10.12.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평택과 화성, 성남, 김포에서 캄보디아에 간 가족이 연락이 두절됐다는 등의 내용 신고가 4건 접수됐다.
이들 신고 내용은 '캄보디아로 여행 간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 '가족이 캄보디아 피싱 조직에 감금됐다가 도망쳤다' 등이다.
경찰은 김포에서 접수된 사건 관련 안전을 확인한 뒤 종결했다. 나머지 평택, 화성, 성남 등 3건에 대해서는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신고자에게 외교부 영사 콜센터를 연결해 주거나 캄보디아 대사관에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경찰은 이 사건 외에도 캄보디아 출국 가족 등이 위험에 처한 것 같다는 신고 수 건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외교부는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수도 프놈펜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캄보디아 내 특별여행주의보는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파일린주, 바탐방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시하누크빌주,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프놈펜시가 해당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3/NISI20251013_0001964227_web.jpg?rnd=20251013105459)
[서울=뉴시스] 외교부는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수도 프놈펜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캄보디아 내 특별여행주의보는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파일린주, 바탐방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시하누크빌주,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프놈펜시가 해당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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